[Medicine] Association Between Incident Exposure to Benzodiazepines in Early Pregnancy and Risk of Spontaneous Abortion

Posted by Sunghwan Ji on September 29, 2019 · 2 mins read

JAMA Psychiatry에 2019.09에 실린 저널
2019.09.26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저널리뷰한 발표자료.
발표자료

Early pregnancy 때 Benzodiazepine(BZD)에 노출 되었을 때 Spontaeous abortion(SA, 자연유산)의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선행 연구를 통해 밝혀져있으나, Benzodiazepine의 작용시간 및 종류에 따른 위험성에 대해서는 연구가 없다는 점에서 시작한 연구.

두 줄 요약

주제는 비교적 명확하여 두 줄 요약이 가능하다.

  1. Early pregnancy 때 BZD에 노출되면 SA가 증가한다.
  2. BZD를 반감기에 따라 long-acting, short-acting으로 나눠서 분석했을 때나 BZD를 각각의 specific agent로 나눠서 분석했을 때도 그 경향은 유지되며, Dose-response 또한 있다.

Quebec Pregnancy Cohort

논문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사용한 코호트였다.

Quebec Public Prescription Drug Insurance Plan이라는 보험에 커버되는 모든 임산부를 1998년도부터 prospective하게 data를 모은 코호트다. 그 수가 임산부만 442066명이니 산과연구에 특화된 코호트이다.

N수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각각의 산모가 unique healthcare personal identifier가 부여되어 다른 데이터 베이스에서 individual-level의 data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연구에서는 각 병원 내 data뿐만 아니라, 청구데이터, 공공 sociodemographic 데이터 등의 individual-level data를 이용하여서 더 다양한 변수를 분석에 쓸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공공데이터를 individual-level로 연결해서 분석에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고, 여러분께 질문을 드렸다. 아직은 individual-level로 여러 DB를 쓰는 것이 우리나라는 기술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어려운듯 해보였다. 개인정보를 포함한 해결해야할 여러 이슈들이 있었다. 연구적으로는 굉장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언젠가는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한다.

[(참고)보건의료 현황분석을 위한 이차자료원의 종류와 활용방안 보고서]

+추가)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님께 nested case-control study에 대해 여쭤보며 위의 질문을 같이 드렸다. 한양의대 예방의학교실에서 양평군에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다른 DB와 연계가 가능한 지를 여쭤 보았다. 주민번호와 동의서를 같이 수집하고 있고, 이를 통해 2차자료 연계가 가능하지만, 아직은 개인정보법에 막혀있는 듯 했다. 그러나 여러노력을 하고 있는 중인 듯 했다.

통계 테크닉

[(다음 글)[Mathematics & Statistics] Nested Cohort Study, Sensitive Analysis, E-value]